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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동명대 인권센터, 교제폭력 등 ‘관계 속 폭력’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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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산1366 작성일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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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동명대 인권센터, 교제폭력 등 ‘관계 속 폭력’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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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전문기관과 협력
4개 언어 예방자료로 외국인 유학생까지 230여 명 참여

 지난 8~9일 인권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명대 제공

지난 8~9일 인권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명대 제공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 인권센터(센터장 이남연)는 지난 8~9일까지 이틀간 교내 학생복지관에서 여성긴급전화1366 부산센터, 부산여성의전화 성·가정폭력상담소와 연계해 인권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젠더기반폭력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들이 관계 속 폭력과 통제의 징후를 인식해 타인의 경계를 존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젠더기반폭력’이란, 사회적으로 부여된 여성 혹은 남성이라는 성역할의 차이를 바탕으로 약자에게 행해지는 신체적 폭력을 포함한 언어적·정서적·성적 폭력 등을 의미한다.

첫날인 8일에는 여성긴급전화1366 부산센터가 ‘관계성 범죄 예방’을 주제로 교제폭력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친밀한 관계에서 나타날 수 있는 폭력과 통제의 유형, 위험 신호를 학생들이 직접 점검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지난 9일에는 부산여성의전화 성·가정폭력상담소가 ‘단호한 NO, 안전한 우리’를 주제로 OX퀴즈와 ‘사랑이라고 생각했나요?’ 플립북 등을 활용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플립북은 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돼 외국인 유학생들도 관련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약 230명이 참여해 ‘사랑이나 관심’으로 인식하기 쉬운 친밀한 관계 속 통제와 폭력의 사례를 살펴보고, 위험 신호와 예방·대처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접했다.

이남연 인권센터장은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안전한 대학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폭력예방교육과 인식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지역 전문기관과 지속적인 연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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